생산자의 온라인 판매 자립 교육

지역 특산물 디저트 카페 운영 초기 생산자 사례

일전에 수도권에서 떨어진
지방의 한 도시에서 카페를 개업한
생산자와 상담한 내용을 정리했다.

생산자님은 지원 사업 과제로
온라인몰 3개를 개설하셔야 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딥루트의 관점에서
온라인몰 3개를 개설해서 운영하기는 어려워 보였다.

상담 이후 추가 교육은 진행하지 않았다.
해당 시점에서
딥루트(DeepRoot)의 교육이
생산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Via AI

지역 특산물 디저트, 출발은 좋았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맛 좋은 디저트를 만든다는 점은 분명 긍정적이었다.
제품과 스토리의 출발점은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상담 중
한 가지 말이 계속 마음에 남았다.

지원 사업 과제는 3개의 온라인몰 개설

생산자님은
지원 사업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지원 사업과제는 아래와 같았다.

1개월 안에 3개 온라인몰 개설

‘지원 사업’이라는 단어.
그리고 ‘불가피하게 3개의 온라인몰을 만들어야 한다’는 말.
이 두 표현이 유독 무겁게 느껴졌다.

생산자님께서
앞으로 겪게 될 상황들이
눈앞에 자연스럽게 그려졌다.
그 상상은 담담했지만 가볍지는 않았다.

그래도 해야 할 말은 해야 했다.


조언이라기보다
현실에 가까운 이야기를
생산자님께 전했다.

“생산자 혼자서
오프라인 매장 운영과 함께
3개의 온라인 판매채널을
동시에 운영하는 일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최대한 정리하면서 운영하시길 바란다.”

“지원 사업은
자력으로 매출을 만들 수 있는 시점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편이 낫다.”


기본과 자립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조건이다.

목적지에 도달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출발하기 전에
기본을 어떻게 다지느냐는 필수 요소다.

기본 없이 늘린 온라인 채널은
관리 부담이 된다.
자립 없이 지원 사업에 의존한 구조는
언젠가 흔들린다.

온라인 판매채널은
먼저 하나를 제대로 이해한다.

생산자 소유도가 높은
온라인 판매채널 하나를
확실히 운영할 수 있다면
다른 채널을 추가하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다.
(자사몰급 온라인 판매채널의 필요성)

수박 한 통을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먹는 것과
여러 수박을
겉만 조금씩 맛보는 일은
결과가 전혀 다르다.

” There’s a huge difference between finishing a whole water melon and just taking a few bites of many watermelons.”


기본(基本)과 자립(自立)에 대한 숙고

어떤 계기가 되었든,
생산자님들께서
기본(基本)과 자립(自立)에 대해
숙고하실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시길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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