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판매뿐만 아니라,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서 어떤 ‘철학’을 가지고, 어떤 ‘기본’을 이해하고 실행해야 하는지 정리했다. 온라인몰에 제품을 등록하기 전 꼭 숙고해 보면 좋을 내용들이다.
"이 글은 개인의 의견일 뿐이며, 각자의 상황에 맞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판매, 그중에서도 온라인 판매를 하기 전
자립(自立)
기본(基本)
을 생산자님들 상황에 맞게 정확히 정립하고 시작할 필요가 있다.
자립과 기본이 단단히 다져진 상태라면, 다양한 경로로 기회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그 기회는 결국 풍성한 열매로 돌아올 것이다. 실제 현장에서 보면, 소규모 사업을 운영하시는 생산자님들 대부분이 이 자립과 기본을 정립하지 못한 상태에서 판매를 시작하는 경우가 흔하다. 그래서 더 강조 드리고 싶다.

소규모로 직접 생산하는 제품은 생산량의 한계를 전제로 고민해야 할 주제가 있다.
‘왜(Why) 맨 처음부터 할인을 고민해야 할까?’
생산자가 정한 적정가격을 받기 위한 노력이 1순위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할인은 후순위 고려 사항이다.
다른 판매자들도 ‘할인’을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나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깊게 고민 해보시길 권한다.
정도(正道)
생산자가 흘린 땀의 가치를 깊게 생각하고, 그 가치를 가격으로 표현하며, 이를 소비자에게 진정성을 담아 꾸준히 알리는 과정이 먼저다. 이것이 바로 정도(正道)라고 생각한다.
정상가를 최우선으로 하고, 그다음에 ‘할인’을 고려하는 것이 기본이다. 정상가로 판매하던 제품에 할인 이벤트를 적용하면 당연히 매출이 증가할 가능성은 높아진다.
하지만 ‘할인’부터 생각하는 전략은 더 많은 배송 물량, 더 바쁜 일정, 더 낮은 순이익으로 이어진다.
실제 현장에서 본 생산자님들이 몸과 마음은 힘들고 바쁜데, 정작 순이익이 크게 증가하지 않는 이유를 꼭 숙고해 보시길 바란다.

온라인 판매의 기본 핵심 구조도를 기준으로 생산자가 반드시 던져야 할 질문이 있다.
‘내 소유의 온라인 채널(channel)이 제대로 구축되어 있는가?’
여기서 ‘내 소유’가 정말 중요하다.
단순히 계정이 있는 것이 아니라. 운영 가능한 수준으로 꼼꼼하게 구축되어 있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으로
- 자사몰급 온라인 판매채널
- 온라인 지도
- 블로그 & SNS
가 있다.
IT에 익숙하지 않고 블로그에 글 쓰는 정도만 다룰 수 있다면, 자사몰을 직접 만드는 것보다 수수료, 결제, 관리 측면에서 유리한 <자사몰급 온라인 판매채널>을 구축하는 것을 추천한다.
“내 소유”가 중요한 이유는 명확하다.
타사 유통채널은 시장 변화로 언제든 없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생산자가 입점해서 판매하는 플랫폼이 없어지는 경우도 대비해야 한다. 세상에 영원한 판매 플랫폼은 없다.

기본 흐름
생산자의 제품을 온라인 판매채널(플랫폼, 쇼핑몰)에 등록하고, 오프라인 매장을 온라인 지도에 등록하는 단계가 필요하다.
그다음, 생산자와 제품의 정보를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채널(블로그&SNS)을 구축하는 것이 기본 흐름이다.
국가 법령- 플랫폼 정책 준수
판매 열정이 너무 앞서면 식품 관련 <원산지표기법> 등 중요한 법령을 숙지하지 못한 채 제품을 온라인 플랫폼에 등록하는 경우가 있다.
플랫폼 정책 위반은 주의 및 경고로 끝나지만, 국가 법령 위반은 더 큰 위험으로 이어진다.
매출이 오르는 시기일수록 국가 법령과 플랫폼 정책 정비는 더 시급해진다. 사실 이미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에선 이 법령과 정책을 정비하기 쉽지 않다. ‘그때 가서 정비하자’는 생각은 매우 위험하다.
따라서 판매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법령과 정책을 철저하게 정비해야 한다.
아무리 제품이 좋아도 국가 법령과 플랫폼 정책을 위반하면 의미가 없다.
이점을 곡 명심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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