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발자가 아닌 일반인이 IT(information technology;정보기술)를 이해하고, 그 기술이 우리 삶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생각해 볼 수 있게 돕는 책이다.
온라인이라는 공간에
내가 직접 만든 제품을 등록하고 판매하는 생산자(제작자)라면, 여건이 되는 한 이런 종류의 책을 몇 권쯤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인터넷 공간에서 상거래를 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기술과 깊이 연결된 행위이기 때문이다.
IT의 사전적 의미는 단순하다.
‘정보’를 전 세계에 걸쳐 서로 공유하기 위한 ‘기술이다.
이 책을 읽으며
어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필요하고, 컴퓨터가 이해하는 이진법 0과 1을 바탕으로 정보가 여기저기로 전달되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었다.
이 과정을 조금만 넓게 바라보면,
생산자와 제품의 이야기가
어떻게 여러 사람에게 전달되고,
그 결과가 구매로 이어지는지에 대한 기본 구조돈 상상해 볼 수 있다.
물론 명확한 답을 말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세부적인 기능 하나하나에 매달리기보다,
그 세부사항 위에서 움직이는 ‘구조’를 보려는 노력이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인터넷에서 제품을 파는 것을 넘어서,
누구가에게 나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과정이
온라인 판매의 본질일 수 있다는 점을
한 번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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