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본주의 사회 안에서
‘돈’을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고
각자의 삶에 적용할지 고민인 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책에는 인간과 돈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적혀있다.
특히 돈을 물리학적 개념으로 설명하는 부분은
매우 의미 깊게 읽고 생각해 볼만하다.
– 책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저자는 처음부터 당부한다.
- 저자의 권위에 고개 숙이지 말 것
- 책의 무게에 짓눌리지 말 것
- 책을 징검다리 삼아 각자가 추구하는 삶을 살 것
책이 스스로의 역할을 ‘마중물’로 한정하고 있다.
그 전제를 받아들이고 읽을 때
비로소 이 책이 제 역할을 한다.
저자의 경험에서 출발하되,
독자 자신의 언어로 재해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책을 읽는 내내 사색이 따라와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 두 가지 길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두 갈래 길이 보였다.
돈의 본질을 이해한 뒤,
- 더 많은 돈을 향해 나아가는 삶.
- 돈으로부터 멀어지는 삶.
이 책을 돈을 더 버는 수단이 아니라,
돈에서 벗어나는 계기로 삼는 것도
하나의 독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문제는
‘적당한 돈’의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이다.
그 기준을 정하는 일은 결국 각자의 몫으로 남는다.
- 어떤 독자는 이 책에서 성공의 지도를 찾으려 할 것이다.
- 어떤 독자는 지금 가진 것으로 충분한지를 묻게 될 것이다.
같은 책을 읽어도 손에 쥐는 것이 다른 이유는,
독자가 어떤 관점으로 읽느냐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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