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은 나중 문제다.
먼저 정해야 할 것은 ‘최대할인가능가격’이다.

이 기준이 없으면,
아무리 좋은 마케팅도 중간에 멈출 수밖에 없다.

“할인했는데 남는 게 없어요.”

현장에서 실제로 있었던 이 한마디가,
왜 가격 설정이 마케팅보다 먼저인지 잘 보여준다.

"이 글은 개인의 의견일 뿐이며, 각자의 상황에 맞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례는 각색된 것이며 진실을 담으려 노력했습니다."

via AI

– 마케팅보다 먼저! 생산자가 정해야 할 ‘최대할인가능가격’

생산자님께서 제품의 정상가격에서
‘최대할인가능가격’을 명확히 정하지 않아
마케팅을 시작하자마자 멈춰야 했던 사례를 정리한 글이다.

생산자님 각자의 상황에서
‘순이익으로 남기고 싶은 금액’이 얼마인지
명확히 알고 있어야
마케팅도 흔들리지 않고 진행할 수 있다.

– 몇 개월간 준비했던 쿠폰 마케팅

쿠폰 발행 마케팅을 위해
몇 개월 동안 기본을 다지는 작업을 진행했다.

  • 여러 판매 채널 정리
  • 생산자와 제품 정보 정리
  • 제품상세페이지 꼼꼼히 등록

필자는 옆에서 정리와 실행을 돕는 역할을 했다.

– 자립을 기다리는 선택

해당 생산자님은
실행은 하셨지만 속도가 빠르지는 않았다.

그래도 기다렸다.
생산자님의 자립(自立)이 더 중요했기 때문이다.

조금씩 동기부여를 드리며
1년 이상을 함께 기다렸다.

– “쿠폰을 한 번도 발행한 적이 없습니다”

1년이 지난 뒤,
팔로우한 고객들에게
쿠폰을 발행해 본 적이 있는지 여쭤봤다.

답은 단호했다.

“지금껏 한 번도 쿠폰을 발행한 적이 없습니다.”

솔직히 놀랐다.
쿠폰은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가장 쉬운 마케팅 중 하나이고,
생산자님들이 늘 궁금해하던
광고·홍보·마케팅 방법 중 하나였기 때문이다.

– 쿠폰 발행, 그리고 좋은 신호

쿠폰 발행을 추천드렸고,
초기 세팅을 조금 도와드렸다.

이번 쿠폰은

  • 큰 이익을 남기기보다는
  • 팔로우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목적

으로 진행하기로 이야기했다.

쿠폰 발행 첫날,
고객 한 분이 약 5~6만 원어치(제품 3개)를 구매했다.

필자는 이 반응을
아주 좋은 신호라고 생각했다.

  • 이벤트는 콘텐츠가 된다
  • 블로그와 SNS 글로 이어진다
  • 팔로우가 늘어난다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 “남는 게 없어요”라는 연락

그런데 그날 저녁,
생산자님에게서 연락이 왔다.

“남는 게 없어요.”
“그 가격에 할인을 못 해요.”

청천벽력 같은 말이었다.

이미 가격 설정 단계에서
충분히 고민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야 하나 하는 허무감이 밀려왔다.

결국 그날 밤,
아쉽지만 마케팅을 중단했다.

via AI

– 문제의 핵심은 ‘가격’

계속해서 생각했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답은 분명했다.

자립(自立)

생산자님의 자립을 위해서는
내가 파는 제품의 가격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특히
‘최대할인가능가격’을 미리 정리해 두지 않으면
마케팅은 언제든 멈출 수밖에 없다.

– 마케팅은 본질이 아니다

이미 마케팅 없이도
해당 생산자님의 식품은
온라인몰에서 꾸준히 주문이 들어오고 있었다.

기본 등록이 잘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마케팅은 다시 하면 된다.
가격 범위를 정확히 정리한 뒤라면…

그래서 필자는 말하고 싶다.

마케팅이 본질은 아니다.
그렇다고 필요 없는 것도 아니다.

기본이 먼저다.
기본을 갖추면,
기회는 언제든 다시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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