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실패(失敗)에 대해 이야기 하는 책
저자가 창업가로서
10여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며
직접 경험하고 고민한 내용들이 담겨있다.
결과가 사회적 기준의 성공이 아닌,
‘실패’라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하지만,
‘실패의 과정’ 자체에는
진지함이 담겨있다.
어쩌면 저자는
실패의 과정을 통해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더 튼튼해졌을 것이다.
그렇게 되셨길 응원한다.
– 어떻게(How) 실패할 것인가?
대부분이 성공을 향해 달려간다.
하지만, 아쉽게도
성공할 확률은 그렇게 높지 않다.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여러 변수 때문에
결과를 쉽게 예측하기 힘들다.
그런 측면에서
생산자들이 온라인 판매를
시작할 때에도
무조건적인 성공을
목표로 두기보다는
‘최선은 다해보자, 하지만 실패할 가능성도 있다’
라고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 대한민국에 이런 진솔한 실패 경험이 담긴 책이 많이 출간되길 바란다.
사업에도 다양한 관점이 있다.
크게 2가지가 있는 것 같다.
-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
- ‘이렇게 하면 실패한다’.
이 책을 읽을 때
‘이렇게 하면 실패한다’의 관점을 활용해보시길 추천드린다.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까?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정리되면 그 빈자리에는
자연스럽게 해야할 일이 채워진다.
저자의 용기 덕분에
이 책을 탐독한 독자는
수 많은 실패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이 책은 최소 몇 천만 원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돈으로 환산하기 어려운지 모른다.
작은 규모의 사업을 하시는
생산자와 소상공인들에게
이 책이 전하는 의미는 상당히 강렬하다.
대한민국에
‘실패’를 깊게 다룬 책이
극히 드문 상황에서
이 책이 출간된 것은 상당히 긍정적 의미를 내포한다.
관련자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싶다.
– 메타인지: 사업의 규모와 동업자 여부
실패의 여정을 정리하면서
저자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
저자가 직접 적으로 표현을 하지 않았지만,
문맥을 통해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
(책을 천천히 숙독해보시길 추천드린다.)
- 소규모 사업을 했어야…
(투자 받지 않고, 마음 맞는 사람 몇 명과 일하기)
- 동업은 매우 매우 매우 신중하게 결정했어야…
저자는 실패 과정을 정리하면서
저자 자신을 이해하는 큰 열매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바로,
자신의 메타인지(metacognition)를 제대로 한 것이다.
[참고] 책 내용 발췌
“~ 더 큰 시장이라는 이유로,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이유로, 더 높은 기업가치를 노릴 수 있다는 이유로 일하는 것은 나에게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직접 해보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
잠깐은 할 수 있어도 오래 할 수는 없었다. 스티브 잡스의 말처럼, 내 인생의 시간은 유한하기 때문에 다른 이의 삶을 사느라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
사업은 잠깐만 한눈팔아도 한순간에 맛이 갈 수 있다는 것도 깨달았다. 창업자가 눈에 불을 켜고 새벽이든 밤이든 주말이든 공휴일이든 고객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집착해야만 사업은 오래 갈 수 있는 것 같다.
그러려면 이렇게 일하는 것 자체가 즐겁든 편안하든, 적어도 둘 중 하나는 필요하다. ‘좀만 더 하다 보면 결과가 나올 거야’라고 생각하며 버티는 일은 한계가 있다.
내 영혼을 담아서 일할 수 있는 것, 24시간 365일 내내 생각해도 전혀 지루하지 않은 것, 호기심과 아이디어가 샘물처럼 솟아나는 일을 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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