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버는 방법’을 직접적으로 알려주기보다는,
왜 많은 사람들이
알고도 실행하지 못하는지에 대해 다루는 책에 가깝다.

특히
요식업(식당) 창업을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읽어보시길 추천하는 책이다.

음식점업이 아니더라도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다.

– 실패를 반복한 뒤 선택한 한 가지 태도

저자는
여러 차례 창업 실패를 겪은 뒤
이런 생각을 했다고 말한다.

“책에서 하란 대로
한 번 해보자.”

독서를 통해 정리한 내용을
사업에 그대로 적용했고,
그 과정 끝에
자신이 설정한 목표에 도달했다는 이야기가
이 책의 중심에 있다.

– ‘못한다’가 아니라 ‘안 한다’

책에서 반복적으로 강조되는 문장은

“방법을 알려줘도 안 한다”

는 것이다.

중요한 지점은
‘못한다’가 아니라
‘안 한다’는 표현이다.

방법을 몰라서가 아니라,
알면서도 실행하지 않는 이유는
비교적 명확하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꾸준한 반복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귀찮다.
돈은 빨리 벌고 싶은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이 책은
이 불편한 지점을 계속해서 건드린다.

– 실행이 어려운 이유를 직설적으로 말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빠르고 쉬운 길을 찾는다.
저자는
그 태도 자체가 문제라고 본다.

이 관점은
공감되는 부분도 있고,
독자에 따라서는
다소 단순화된 설명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실행이 어려운 이유가
의지나 태도만의 문제는 아닐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행하지 않는 이유를
스스로에게 묻게 만든다’

는 점에서는
이 책이 적절한 역할을 하고 있다.

– 죽음의 문턱에서 삶을 다시 보게 만든 경험

책에는
저자가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살아 돌아온 경험도 등장한다.

그 경험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되었고,
그 이후의 생각을
책으로 정리하게 되었다는 흐름이다.

어쩌면
저자 이름으로 출간된 책을
우리가 볼 수 없었을지도 모르나,
저자는 기적적으로 살아나
자신의 생각을 책을 통해 알리고 있다.

생과 죽음의 급박했던 줄다리기를
겪어본 사람이 해주는 이야기라
한 번쯤은 읽어볼 가치가 있다.

– 초심에 대해서

저자에게 우려되는 부분은
이제 어느 정도 부(wealth)를
이루신 듯한데.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모르나
목표를 상향하여
더 많은 돈을 벌려고 노력한다는 점이다.

물론
그 선택에는
저자만의 이유가 있을 것이다.

다만
독서를 통해 내면을 들여다보며
사업을 해왔던 것 같은데,
왜 돈을 더 벌려고 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이 부분이 아쉽게 느껴진다.

이 책 뿐만 아니라
<세이노의 가르침>, <사장학 개론> 등
사업을 통해
부를 축적한 저자들의 책에서도
종종 마주치는 공통된 흐름처럼 보인다.

–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것

이 책은
모든 해답을 주는 책은 아니다.

다만

왜(Why)
우리는 알고도 실행하지 않는지?

그 이유를
스스로에게 묻게 만든다는 점에서
읽을 가치가 있다.

무조건 따르기보다는
배울 부분은 취하고,
각자의 상황에 맞게 걸러 읽는 태도가
가장 잘 어울리는 책이라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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